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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Net Black 2 실사용 리뷰5(@halim_filmmaker)



아는 배우님과 컨셉을 왕가위의 중경삼림으로 잡고 촬영한 프로필 영상입니다.





일반적인 프로필 영상보다 좀 더 사람냄새나는 영상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래서 장소를 동대문으로 정하게 되었네요.





레트로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트루넷 필터를 사용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즐겁게 편집할 수 있었습니다.





Music: 夢中人 - Faye Wong

Places we visited: Korea, Dongdaemun

Filmed on a Sony a7S III

Glass: Sony FE 85.4mm @ Sony FE 24-240mm

Filter : SCHNEIDER True Net Black 2

Gimbal : ZHIYUN WEEBILL3

Edited in Premiere CC.





이 영상은  '반도카메라 슈나이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필터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2022-09-22 16:13:17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Streak® Confetti 실사용 리뷰4(@jaeyeong_film)




야간 스포츠 경기 촬영 때 콘페티 필터를 사용해봤습니다.



경기장 조명만으로 출발, 도착 장면에서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콘페티 필터 쓰면서 느낀건데 매트박스에 따라 고스트현상 유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디퓨저 필터와 달리 필터에 새겨진 모양에 따라 빛갈라짐을 만드는 특수한 필터인데다


직광을 받아야만 효과적으로 빛갈라짐을 만들 수 있다보니 고스트 현상에 취약한 부분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렌즈와 필터 사이 공간이 잘 커버가 되어 있는 매트박스를 사용하면 본 현상이 좀 덜한 것 같구요.



매번 생기는 건 아니고 일부 빛각도와 카메라 앵글에 따라 생기다보니 잘 조절해서 잡을 수도 혹은 잘 숨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올려둔 예시영상에서는 보시다시피 고스트현상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해보시는 감독님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 정보 공유 차원에서 말씀드려봤습니다ㅎㅎ






*슈나이더 엠버서더 활동을 통해 반도영상에서 제품을 협찬 받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2022-09-21 18:30:22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Streak® Confetti 실사용 리뷰3(@jaeyeong_film)

일반적인 광고나 뮤비가 아니라 메이킹 때도 써봤는데

인상적인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만족스럽네요.


콘페티 필터가 아무래도 특성이 강한 필터다보니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제한적일 줄 알았는데,

이런 스케치/메이킹 영상에서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재밌는 연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슈나이더 엠버서더 활동을 통해 반도영상에서 제품을 협찬 받아 작성한 게시글입니다.


2022-09-21 17:35:42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Net Black 2 실사용 리뷰4(@halim_filmmaker)


Directed, filmed and edited by: Jeong halim

Music: Our Love Was Beautiful - Straight White Teeth

Places we visited: Korea, chuncheon

Filmed on a Sony a7S III

Glass: Sony FE 85.4mm

Edited in Premiere CC





[이 영상은 '반도카메라 슈나이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필터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원글링크: https://cafe.naver.com/doflook/296339


2022-07-21 16:52:04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Net Black 2 실사용 리뷰3(@halim_filmmaker)


춘천 참 매력있는 도시였네요 :)


Directed, filmed and edited by: Jeong halim

Music: Our Love Was Beautiful - Straight White Teeth

Places we visited: Korea, chuncheon

Filmed on a Sony a7S III

Glass: Sony FE 85.4mm

Edited in Premiere CC





[이 영상은  '반도카메라 슈나이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필터를 지원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원글링크: https://cafe.naver.com/doflook/296109


2022-07-21 16:32:22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Net Black 2 실사용 리뷰2(@halim_filmmaker)



























⬛⬛



[본 리뷰는 슈나이더/반도영상 측으로부터 필터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촬영한 샘플영상을 잠깐 캡쳐해 봤는데 집중된 빛을 비산 시키는게 굉장히 독특하네요.



이런 조명세팅이 가능하다면 느낌있는 영상을 만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리뷰는 슈나이더/반도영상 측으로부터 필터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글링크:https://cafe.naver.com/doflook/293520


2022-07-21 16:09:39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Net Black 2 실사용 리뷰1(@halim_filmmaker)

안녕하세요, 바이럴 광고를 주로 제작하는 정하림 감독입니다.




이번에 운 좋게도 슈나이더 B+W 필터 공식 앰버서더로 뽑혀 앞으로 3종류의 시네필터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훨씬 실력 좋은 감독님들 앞에서 장비리뷰라니.. 

부담 백배지만 그래도 처음 영상을 시작할때의 마음가짐으로 약 10개월간 활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절대적으로 그렇진 않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소규모 촬영을 할때와 


전문화 된 시네 촬영팀과 일하게 되면 볼 수 있는 제작과정의 차이 중 하나가 바로 시네필터의 사용유무입니다.




특히나 슈나이더 필터는 자본 왕창 들어간 촬영현장이라면 빠질 수 없는 전문필터인데 

저와 같이 일하고 있는 촬영팀의 촬영감독님도 개인적으로 몇개의 슈나이더 사각필터를 가지고 있지만 

대충 50에서 7~80 정도 가격대의 시네필터를 종류별로 가지고 있기엔 아무래도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필터를 3장 골라 쓸 수 있다니!




정말 고민에 고민을 하고 주변 촬영감독님들에게도 이런저런 자문을 많이 구해 일단 1장의 필터를 골랐는데 (요 근래 영상기획할때 보다 더 고민 한건 비밀..)




그 첫번째 필터가 바로 슈나이더 True-net Black 필터 입니다.




최근 영화 어톤먼트의 제작과정 BTS가 눈길을 끈 적이 있습니다.



렌즈에 디올 10데이나 스타킹을 씌우고 촬영해 몽환적인 색감을 만들어 낸 것인데 



True-net 필터는 이와 비슷하게 필터 사이에 1950년대 편직기계에서 만들어진 실크 스타킹 소재를 삽입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옛날 카메라 렌즈 후면에 실크 스타킹을 붙여 촬영하던 복잡한 기법을 사각필터 하나만 쓰면서 비슷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필터를 접사촬영해 보니 촘촘하게 스타킹 천이 껴 있는게 신기합니다. 우왕





True-net 필터 시리즈는 종류와 농도에 따라 7종류의 필터가 있는데 

뭐를 하든 중간 이상은 하자는 생각에 따라 저는 딱 농도 중간의 True-net Black 2 필터를 골랐습니다.



말로는 설명이 힘드니 필터를 쓰지 않을때와 사용했을때의 비교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촬영답사 겸 들린 시골에서 간단하게 샘플을 촬영해 봤는데 

상상했던 그대로의 빈티지한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어 마치 첫 카메라를 잡았던것 처럼 즐겁더군요.



많은 디퓨전 필터가 있지만 이런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 내는 필터는 처음인데 
컨트라스트 대비 (특히 블랙부분)이 부드러워지고 몽환적인 느낌을 내는 미묘한 블러 효과가 이 필터의 특징이라고 생각되네요.



워낙 개성이 강한 필터라 보편적으로 쓸 수는 없지만 옛날 필름느낌의 빈티지한 영상을 만들고 싶어! 라면 이거만한 필터가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 종류의 True-net 필터도 궁금해지는데 개인적으로 빛이 몰리는 명부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 주는게 제일 맘에 드네요. 



촬영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 욕심 중 하나가 필터 욕심이라고 하는데 이번 슈나이더 필터를 써 보니 왜 그런지 알거 같더군요.





로또 되면 필터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고 싶은 마음이 ㅎㅎㅎ




앞으로 좀 더 세부적인 영상리뷰와 톤앤매너만 맞다면 광고영상작업을 아니면 

개인작업을 통해 필터의 결과물을 좀 더 세세하게 소개할 예정인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 리뷰는 슈나이더/반도영상 측으로부터 필터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글링크: https://cafe.naver.com/doflook/292410


2022-07-21 16:07:36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Streak® Confetti 실사용 리뷰2(@jaeyeong_film)

안녕하세요



재영필름입니다



지난번 슈나이더 콘페티 필터 리뷰에서 ORP님이 댓글로 꿀팁을 남겨주신 덕에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뭐 이런저런~ 테스트라고 하긴 뭐한게 매트박스 돌려본 게 다였습니다.





필터를 돌리면 아래 영상 같이 빛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그러면서 원하는 빛 모양을 찾으면 됩니다.




영상을 촬영했던 현장에서는 매트박스를 통째로 돌렸지만, 

매트박스 중에 필터트레이가 회전하는 종류도 있으니 그런 매트박스와 조합해쓰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더 높을 듯 합니다. 



단순히 빛 모양 찾는 것 뿐만 아니라 녹화하면서 빛이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을 수도 있겠네요.




뮤비나 광고 같은 걸 보다보니 필터를 받은 후에 더 눈에 띄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활용이 되더라구요.


 

저도 필터 수령 후에 광고나 홍보영상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핏 과해보이는 효과 때문에 사용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생각보다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조금은 과감하게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리뷰는 슈나이더/반도영상 측으로부터 필터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글링크:https://cafe.naver.com/doflook?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8712739%2526articleid%3D296212


2022-07-21 16:05:35
내용 보기 [슈나이더] True-Streak® Confetti 실사용 리뷰1(@jaeyeong_film)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영상 만들고 있는 재영필름입니다.



오랜만에 제품 사용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슈나이더 B+W 필터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이 되면서, 

평소 후기와는 다르게 숙제 느낌을 살짝 얹어서 몇 달간 이런저런 필터 리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숙제라곤 하지만 필터 제공 외에 저의 철저한 자본주의 신념을 움직일만한 거대한 고료라던지 

안기부 수준의 광고주의 압박이랄만한 것은 없기에 평소처럼 느낀대로 솔직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 따위가 솔직하게 쓰겠다 말겠다를 떠나서 필터 품질로는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있는 

필터계의 근본이다보니 기본적으로 퀄리티에 대한 장점은 깔고 갈 듯 싶긴합니다.




슈나이더는 장인정신으로는 일본도 혀를 내두를 독일 쪽 회사답게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두 말하면 입 아플 듯 합니다. 



촬영장에서 근본이다 싶은 장비들은 일단 독일산이 허다하다보니 슈나이더의 네임벨류와 

메이드 인 절머니(made in Germany) 프리미엄이 얹어져서 그냥 믿고 쓰는 필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품질만큼 가격도 무시 못하는 수준인 편입니다. 



일반인이 보기에 그냥 평범한 유리 같은 필터 한 장의 가격이 4~70만원대를 호가하다보니 취미로 영상하시는 분들께 

슈나이더 시네필터류는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편이긴 합니다.




저도 기존에 헐리우드블랙매직 같은 필터는 농도별로 3~4장 정도 구비해두고 있긴하지만, 

이번에 리뷰할 Confetti 필터처럼 이펙트를 줄 수 있는 필터들은 모든 영상 촬영에 광범위하게 쓸 수 있는 필터는 아니다보니 구매를 망설였던게 사실입니다. 

(가격이 무려 69만원ㄷㄷ)




매번 위시리스트에 담겨 있었지만 실제 구매까지는 망설이고 있던 가운데 이 필터를 써볼 기회가 생겨서 이게 왠 떡인가 싶었습니다. 



받자마자 이래저래 신나게 굴려보고 숙제 마감일에 맞춰 리뷰를 올려봅니다. 

(역시 글은 데드라인이 완성시킨다더니...)




각설하고 이번 필터 리뷰들은 이런 이펙트 필터들에 관심은 있었지만 구매까지는 고민하고 있던 

저 같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데 초점을 맞춰보려고 하니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onfetti는 사전적 의미로 행사장 같은 곳에서 뿌리는 색종이 조각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통칭 색종이 필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필터의 외관은 닉값을 합니다. 



필터 안에 색종이 가루 같은 것이 색깔별로 흩뿌려져 있습니다. 



요걸 렌즈 앞에 씌우고 빛을 쬐주게 되면 빛이 랜덤한 방향과 색상으로 쪼개지며 독특하게 예쁜 빛 갈라짐을 만들어냅니다.



말로 설명드리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시면 바로 어떤 필터인지 이해되실 듯 합니다.



요런 이펙트를 주는 필터입니다.
바로 이해가 되셨죠? 




그럼 사실 더 드릴 말씀 없으니 여기까지 설명드리면 참 좋겠지만 사회생활이라는 게 또 발목을 잡습니다. 



조금만 더 끄적여보겠습니다.



렌즈 정면으로 들어오는 광원이 필터에 있는 색종이 패턴과 닿으면서 이런 느낌이 나는데요. 



아무래도 조리개를 조이면 저런 식으로 길고 예쁘게 쪼개지진 않고, 필터에 있는 패턴 문양이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근데 이게 뭐 단점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게 거의 모든 필터들이 렌즈 앞에 물리적으로 무언가를 갖다 대는거기 때문에 

광학적 손실과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필요에 따라 써야하는거죠.




아무튼 처음 필터 테스트를 해보고 바로 만족해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광범위하게 쓰이는 필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렇다 할 사용영상 같은 걸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실제 사용하고 눈으로 직접 보니 빛 갈라짐이 예뻐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영상 스타일에 어울린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패션필름/아트필름/영화나 웹드에서 특정 효과를 내고 싶은 씬/뮤직비디오/웨딩영상 같은 곳에서 영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나모픽 렌즈의 플레어를 흉내내는 Streak 필터의 빛갈라짐이나 조리개를 조아서 만들 수 있는 빛갈라짐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점이 

이 필터만의 특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리뷰나 제품 설명에서는 없었던 특이한 점을 하나 발견했는데, 

흰색계열의 광원 외에 원색 광원이 들어오게 되면 알록달록한 색갈라짐이 아닌 동일한 색상으로 색이 갈라집니다.



필터의 광학적 특성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이건 산책하면서 카메라로 밤 풍경 긁어본건데 일반적인 브이로그 같은 유튜브 영상에서 써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여행 유튜브 하시는 분들은 요즘 해외여행도 조금씩 풀리는 분위긴데 외국 야경컷들 이 필터로 담고 오면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부다페스트 같은 곳에서 유람선 타고 이 필터로 야경 찍는 상상만해도 여행 가고 싶어 미쳐버릴 것 같은 나머지 

비행기 티켓 끊으려다 요즘 비행기값 너무 올라서 정신차렸습니다. 




광원이 강할 수록 빛 갈라짐이 강해지는 편이라 광원이 많고 다양한 곳에서는 사용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꽃놀이 같은건 어떻게 담길지 궁금한데, 광고주 측에서 불꽃놀이 지원해주면 찍어보겠습니다 (...)



실제 촬영에 투입해본 스틸컷입니다. 릴리즈 전 영상이라 저작권 및 초상권 이슈가 있을 수 있어 모자이크 된 스틸컷만 보여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직 숙제가 좀 남았으니 후에 올릴 리뷰에 영상 갖고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틸컷은 16:9인데 후반에서 비율은 마스킹되어 조정될 예정이라 빛 갈라짐만 담길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마스킹해서 봤을 때, 

프레임 모서리에만 색종이 이펙트가 살짝살짝 들어오는 느낌으로 담아봤는데 생각보다 과하지 않게 쓸 수도 있어서 앞으로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앞선 영상들보다 빛 갈라짐이 좀 흐려보이는 이유는 다른 디퓨저 필터들을 2장 껴놓은 상태라 그렇습니다. 



쨍하고 선명하게 갈라지는 느낌이 싫다면 이 컷들처럼 디퓨저 필터들을 섞어서 쓰는 것도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이만하면 숙제는 얼추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보름 정도 밖에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사용 해 본 바로는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굳이 단점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조리개를 많이 조인 상태에선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광원이 강하면 빛 갈라짐도 강해지니 과해보일 수 있다는 점 정도일 것 같습니다.




또 색종이 부분 외에 유리가 완전 클리어필터처럼 깨끗한게 아니라 아주아주 옅은 디퓨징이 좀 들어가있는 느낌이라 선예도도 조금 깎아먹는 편입니다. 



이 필터만으로도 1/8 수준의 소프트 필터를 낀 느낌이 들 수 있어서 렌즈나 바디, 사용하시는 분 취향에 따라 테스트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부러 디퓨저 필터를 끼워 쓰시는 것처럼 지나치게 선예도가 높은 영상을 피하는게 추세이다보니 쓰시는 분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써본 한도 내에서는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했는데, 혹시 놓친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 추가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본 있는 필터와는 다르게 저는 근본이 없는 터라 제가 리뷰한 부분 중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편히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리뷰는 슈나이더/반도영상 측으로부터 필터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원글링크:https://cafe.naver.com/doflook/291670



2022-07-21 13:21:56
내용 보기 [매거진] VDCM 7월 - 필터로 표현하는 독창적 영상미 - 슈나이더 특수영상 Filter






VDCM VIDEO 사진&영상 HOT ISSUE

 


필터로 표현하는 독창적 영상미


슈나이더 특수영상 Filter

 


4K 이상의 고해상도 촬영 시대에서 많은 시네마토그래퍼들은 다양한 시네마 필터를 사용하여, 부드럽거나 혹은 샤프한 영상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 한다.

필터는 빛의 색은 물론 방향, 전체적인 영상의 색감과 분위기를 조절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최근 슈나이더에서 독창적인 영상미를 위한 특수 필터들이 공개됐다.

8가지의 색상을 색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플레어를 보다 화려하게 표현하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고전적인 영상미를 만들어 내는 슈나이더 필터 3종을 소개한다.

  조원준 기자    

자료제공  반도카메라

 

True-Streak Rainbow 필터

True-Streak Rainbow 필터는 다채로운 8가지의 색상을 색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MPTV 필터다. 독창적인 영상미를 제공하는 기존의 True-Streak 필터와 마찬가지로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하이라이트 광원에서 아나모픽효과를 재현하도록 디자인됐다. True-Streak Rainbow 필터는 정밀하게 가공한 두 장의 크리스털 클리어 워터화이트 광학유리 사이에

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를 미세한 선 형태로 삽입 후, 래미네이트 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따라서 더욱 견고하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한편 1mm, 2mm, 3mm, 4mm 다양한 두께로

나오는 기존의 True-Streak 필터와는 다르게, Rainbow 필터의 종류는 1가지며, 광원에 따라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윤종신의 Frame 뮤직비디오 촬영에 사용됐다.

 

아나모픽이란?

아나모픽이라는 것은 광학적으로 상이 일그러져 왜곡되어 표현된다는 의미다. 이는 위의 예시 사진인 뮤직비디오와 같이

가로길이가 더 긴 영상을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하는데, 촬영 당시에는 표준 화면 비율로 찍히지만, 영상을 보여줄 때는 가로의 비율을 늘려서 상영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작게 촬영한 영상을 크게 확대하면 깨지지만 아나모픽 촬영은 넓은 영역의 정보 값을 압축해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색감이나 디테일이 더 살아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아나모픽 방식으로 촬영을 하는 이유는 특유의 플레어와 빛 갈라짐으로 독특한 영상미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True-Straek Rainbow 필터를 장착하는것 만으로도 아나모픽 촬영 효과를 낼 수 있다.

 

레인보우 필터는 윤종신의 Frame 뮤직비디오 촬영에 사용됐다.

레인보우 필터를 사용해 대상을 촬영한다. 피사체 주변의 빛들이 가로로 뻗어나가는 모습이다.

 

effects

매우 독창적이며 창조적인 효과 표현

더욱 더 견고하고, 높은 내구성 유지

여덟 가지 색상을 색의 경계 없이 자연스럽게 표현광원에 따라 다양한 효과 창출

 

True-Streak Confetti 필터

Confetti 필터는 외관상으로 정말 독특하다. Confetti라는 단어의 뜻 그대로 색종이 조각처럼 빨강, 노랑, 초록, 주황, 파랑 등 다양한 컬러들이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다. Rainbow 필터와 마찬가지로, 광원에 따라 화려한 빛 갈라짐 효과와 은은한 플레어 효과를 연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광원이 서로 다른 색상과 반짝임으로 나타나고 불규칙적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광원의 주변을 자세히 보자. 다양한 컬러의 빛이 광원 주변으로 뻗어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ffects

색종이 필터

스파클 효과

각각 다른 색상이 다른 각도로 생성반짝임 효과

 


 

True-Net 필터

 

필터 사용 전후 비교 컷. 필터를 사용했을 때(오른쪽) 조금 더 부드럽고 몽환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True-Net 시리즈는 2018 NAB 전시회에서 소개됐다. 빛이 모든 방향으로 균일하게 분포되게 하는 여러 디퓨전 필터들이 있지만,

슈나이더 True-Net 필터의 효과와 비슷한 제품은 없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많은 연구 끝에 1950년대 편직기계에서 만들었던 빈지티 실크의 스타킹 소재를

크리스탈-클리어 워터-화이트 광학 유리 사이에 삽입하여 래미네이트 처리하는 방식으로 필터를 제조했다고 한다. 덕분에 과거 카메라 렌즈 후면에 실크 스타킹을 붙여

연출했던 촬영효과를 최대한 비슷하게 재현해내며 반사와 플레어 현상을 최소화한다. True-Net 시리즈는 크게 3가지 컬러 (블랙, 그레이, 베이지)로 세부버전 총 7가지로 제공된다.

True-Net Black <True-Net Black 1, True-Net Black 2, True-Net Black 3> 3가지 농도옵션이 있다. 로맨틱하고 우아하며 화려했던 과거 할리우드의 느낌을 재현한다.

또한 장면의 본래 색 밸런스와 콘트라스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True-Net Beige 2가지의 농도 옵션이 있으며 1960-70년대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True-Net Gray는 그레이컬러의 스타킹 소재가 글라스에 삽입되어,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연출과 함께 콘트라스트를 유지한다. 농도는 베이지와 마찬가지로 2가지 옵션이 있다.

 

 

 

 

필터종류 : True-Net Black

농도 : 1, 2, 3

연출 : 로맨틱하면서 우아한 과거 헐리우드 풍의 느낌 연출 시 사용

 

필터종류 : True-Net Beige

농도 : 1, 2

연출 : 1960~1970년대의 빈티지 효과로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 연출 시 사용

 

필터종류 : True-Net Gray

농도 : 1, 2

연출 :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 블랙보다는 부드럽고 베이지보다는 콘트라스트를 유지해 선명한 장면 제공

 



문의 : 반도영상 02-2266-5903, www.bandocine.co.kr


2018-06-27 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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